2009년 계획

  2009년이 되었으니 새 해를 맞아 계획 정도는 세워주는 것이 인지상정.(엥?)

1. 돈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돈 없이 세상을 살 수는 없죠. 다른 건 못 해도, 적어도 제 한 몸 먹고 사는 데 부족함 없을 만큼 벌고, 나중에 나이 먹고 은퇴해서도 유유자적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는 모아둬야겠죠.

2. 꿈
  제 꿈이라면 역시 게임을 만드는 것. 이제는 나이도 문제고, 실력도 부족해, 게임 회사에 입사하여 직접 제작에 뛰어들지는 못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 꿈을 잊은 채로 지내서는 우연히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가 없겠죠.
  비록 영원히 기회가 안 올지라도 혼자서 취미 삼아서라도 게임을 만들고, 주위 아는 사람들과 즐기는 정도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3. 가정
  세계 평화에 앞서 조국의 평온, 조국의 평온에 앞서, 가정의 평안! 이라고 옛 선지자께서 말씀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가정이 안정되어야 만사가 풀려나가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우리 집에 다툼 없고 화목함이 계속되길 바라며, 저 또한 마음 맞는 반려자를 맞아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 동안은 최상단에 위치시킬 계획입니다.

  계획을 세워도 막연해서는 이루기가 어렵고, 조금이라도 더 구체적일 수록 이루는데 도움이 될 테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참고: 새 해 계획 이루기 전략?, 인생 목표를 적어라!,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

1. 돈

  사실 돈이 중요하긴 한데, 어떻게 모아야 하는 걸까요 -_-;;

  일찍부터 재테크 등에 관심을 가지고, 돈을 불려나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사실상 미지의 영역이고 해서..., 일단 저보다 조금은 더 아실 부모님과 상담한 결과는, "일단 안 쓰고 모아라!"라는 것. 하긴 재테크를 하든, 뭘 하든 일단 자본금이 있어야겠죠.

  하지만 막연히 모으려 하면 목표도 없고 힘드니, 우선은 '천만원'을 목표로 모으라고 하십니다. 일단 천만원을 모으면 조금씩 재테크 등에도 투자할 수 있기도 하고, 다음의 목표인 1억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하시네요.

  따라서 이번 2009년의 목표는 '천만원 모으기'!

  1,000만 / 12 = 대략 83만 4천원.

  으음...
  제 월급에서 세금 떼고 하면... 한 달 생활을 대략 30만원으로 해야 하는 건가...
  교통비로 5만원 정도 나가고, 전화요금으로도 5만원 정도, 그 외 식사비로 10만원 정도... 얼추 10만원 정도는 용돈 명목으로 쓸 수 있겠군요.

  가끔씩 쓸 때는 써야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일단은 되도록이면 저 금액(83만4천원)을 매달 저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1억 모으기 계획이나, 내 집 마련 계획 등은 아직은 꿈 같은 소리로 느껴지니 우선은 천만원 모으고 나서 내년 이맘 때에 다시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사실 이 천만원 모으기는 이번 해에 처음 시작한 건 아니고, 작년에 일 다니면서부터 시작했습니다.(그 전에도 저축을 안 한 건 아닌데, 개인 공부하는 데 몽땅 써버리고 말았네요... 역시 얼마를 꼭 모아둔다는 목표가 없으니 금새 다시 써버리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쓰지 않고 모으는데 주력해보려고 합니다.)

  그 때까지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독립 안 하고 함께 살려고 합니다. 사실 혼자서 살면 집세만으로도 돈이 만만치 않게 나가니 한 달에 80만원을 모은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이 나이 되도록 부모님 밑에 있는다는 게 좀 창피하기도 하고 좀 그랬는데, 포커스에 연재되는 허영만님의 부자사전을 보니 결혼해서까지 독립 안 하고 독하게 돈 모으는 사람 일화를 보고 나서 저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 돈 좀 벌기 위해(...) 필요한 것들

2. 꿈
  뭐, 게임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게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만...쉽지는 않은 일이죠.

  하지만 그럭저럭 자리 잡아가던 운영자 일을 그만두고, 일부러 프로그래밍 관련 일로 옮기기까지 한 만큼, 일을 위해서도, 개인 취미를 위해서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Java로 시작해서, JSP, WIPI, C++, C# 등등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프로그래밍도 익히고 그런 것들을 총동원해서 게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의 우상은 ZUN님입니다.

  현재 가장 앞서 있는 계획은 Java를 이용한 전략 게임을 올 해 안에 완성하는 것!(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추가)

3. 가정
  이건 뭔가 쉬운 듯하면서 어려운데... 제 현 상태상 효도여행이라든가, 부모님께 떡하니 집 한 채 사드리는 건 무리고..., 쉬운 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가족들이 힘들 때 따뜻한 말로 위로해 줄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할 때 힘 내라고 외쳐줄 수 있는 아들이자 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하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가족들과 외식 정도는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도록, 가끔씩은 작으나마 선물이 가능하도록...


ps. 이런 얘기를 일일이 블로그에 공개하는 건 솔직히 얼굴이 화끈거리고 좀 창피한 게 사실인데..., 그래도 이렇게 만인 앞에 공표해야 말 꺼낸 게 창피해서라도 할 것 같아서...
  올 해 말에 이 계획을 세워놨던 것을 보며 후회에 빠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죠!

by 별소리 | 2009/12/31 23:59 | 가끔은 좋은 얘기 | 트랙백 | 덧글(4)

4대강사업 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


  ‘4대강 위헌 국민소송단’ 효력정지가처분신청대전일보 기사 링크

  위 기사를 보면서 나도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도 베플에 [4대강사업 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의 링크가 올라와있더군요.

  베플은 언제 내려갈지도 모르니 직접 적어놓습니다.

  4대강사업 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 ( http://tankja.2beedone.com/ )



by 별소리 | 2009/11/27 09:53 | 위험물 보관소 | 트랙백 | 덧글(0)

한류 드라마 오글 시청률 80%



  여러가지 설정들을 다 합쳐놓으니 그야말로 [진☆막장 드라마] 탄생.

  그야말로 엄청난 초전개들이 펼쳐지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은, 달려나가다 들이받고 기억상실증 걸리는 부분하고, "당신은 사실 부모님의 원수! 푸욱!!"

  하여튼 재밌게 봤습니다.

by 별소리 | 2009/11/26 12:52 | 웃고 삽시다 | 트랙백 | 덧글(0)

[ 던파 ] 법미 음성


  http://blog.naver.com/yuhwa0917/40060159397

  요즘엔 종종 노래 대신 이걸 듣습니다.(정작 게임은 안 하면서..., 요즘 계속 음성 듣다보니 하고 싶어지고 있긴 하네요.)

  다른 캐릭터들도 여러 유명한 분들이 성우를 맡으셨지만 그래도 법미가 가장 우월하네요.

  법미 음성의 귀여움은 일본 아라드 전기에서도 인정하는 귀여움이라능.
  (그나저나 여 런쳐 빼고는 다 국내판과 음성이 동일하다는 게 레알 마드리드? 일단 니코동에서 들어본 바로는 한국어로 말하는 부분도 다 국내 성우분들이 일본어로 녹음하신 듯 하던데... 직접 플레이해 본 건 아니니 확신은 못 하겠네요.)

by 별소리 | 2009/11/23 12:54 | 게임 이것저것 | 트랙백 | 덧글(0)

비리 교육 VS 소신 교육


  [단독]청계천 뇌물비리 양윤재 전 부시장, 서울대 복직 '논란'노컷뉴스 기사 링크

  서울대야 서울대야 그리도 돈이 좋더냐? 한국 최고의 지성을 가진 엘리트들이 모인다는 서울대인데, 저런 비리 교수한테 배운 학생들이 도데체 뭐가 될 지 걱정이다. 졸업하면 이 나라 중요한 요직들에 다 앉을 학생들인데, 다들 저런 교수한테 배우면 비리를 저지르던 내 한 몸만 잘 먹고 잘 산다고 생각하지 않겠냐? 그러면 도데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냐?

  고작 고졸인 나도 그 정도 미래는 예상이 된다. 근데 너네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는 서울대 아니냐? 세금 받고 나라에 봉사해야 할 신분에, 뇌물을 4억이나 처먹고 감옥 갔다가 특별사면으로 겨우 풀려난 걸(그것도 명박이가 풀어줬드만, 어휴 개새끼들. 아, 주어는 없습니다.), 그것도 '기금 교수'라는 웃기지도 않는 명목으로, 돈 받고 교수직을 내주는 거냐? 정말 통탄스럽다.


  “시국선언교사 징계명령 부당” 김상곤교육감 명령 취소 소송 ← 서울신문 기사 링크

  그에 비하면 이 빨갱이 독재 이명박 정권에 맞서서 소신대로 행하는 분도 있다. 정말 박수라도 쳐드리고 싶다.
 
  이 기사 보면 역시 투표의 중요성을 절감했하다는 덧글들이 우수수 달려있다. 정말 동감이다. 딴나라당 공정택이 교육감 되자마자 비리로 물러난 거랑 정말 비교된다.

by 별소리 | 2009/11/19 10:23 | 위험물 보관소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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