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과 노제를 보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회사에 얽매여 있는 몸이라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네이트에서 YTN방송을 인터넷으로 중계해주더군요.)

귀에는 이어폰 꽂고 중계방송 소리를 들으면서, 일하는 중간중간 화면을 전환해가며 보고 있습니다. 보면서 중간중간 몇 번씩 눈물이 날 것만 같았습니다.

추모사를 하는 분들의 이야기 이야기가 대부분 노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비참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얘기하고 있어서 더더욱 그랬습니다.

비록 죽고나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지만, 그래도 이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그 분이 생전에 나름 성공한 삶을 걸어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차마 직접적으로 딴나라당이나 2MB 정권에 욕은 못해도 추모사를 통해 그들의 행패를 꼬집고 있는 것을 들으면서, '2MB'나 그 패거리도 영결식장에 와 있을 텐데, 과연 그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궁금했던 것은 저만일까요?

과연 그네들이 죽으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까요, 아니면 침을 뱉으며 고소해할까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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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소리 | 2009/05/29 13:54 | 가끔은 좋은 얘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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