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3개가 관련된 링크입니다.
우리나라가 문맹이 거의 없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질문맹은 OECD 최하위권이라는 내용을 보고 찾아봤습니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글자는 읽을 수 있지만, 문맥을 읽지 못한다는 것이죠.
특히 노장년층의 독해능력이 심각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20대는 대부분 높은 능력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러한 연령간 차이 때문인지 연령간 점수차는 48점이었습니다.(영국은 0.1, 미국은 8점이었다고 하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지금 나이가 많은 분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경우가 많았죠.
전체 평균으로 보면 분명 문제가 있지만, 연령별 분포를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노년층의 점수가 낮은 게 좋은 건 아니지만, 단순히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어서 그런 것이니 사회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서는 아닌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만족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겠죠.
연구 담당자는 이렇게 분석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중장년층이 되어도 독해력이 떨어지지 않는다.하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채로 나이가 들면 독해력이 크게 떨어진다.’ 이렇게 보면 과연 우리 중장년층이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인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노동 시간은 OECD 최장 시간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근과 주말 근무가 많은 상태에서 일하는 50대와 60대 상당수는 독서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뿐 아니라 사회 통합을 위해서도 큰 문제입니다. 조사 담당 연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독해력이 낮으면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힘들어지니까, 정치적인 참여나 정치적인 발전에 이르는 데도 저해가 된다.”
↑ 두번째 링크에서 인용하던 내용입니다.(3번째 링크의 기사 중에서 나옵니다)
어르신들이라고 살 날 얼마 안 남았다고 필요없다거나 포기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함께 독서하고 계속 능력을 키워나가면, 세대 간 갈등이나 정치적 마찰 등도 더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글
야근이란거 자체가 문장을 썼다 지웠다 거기에 맞춰 일을 했다 안했다 .... 이건데 야근이 많다고 독해력이 떨어진다는게 무슨 뜻이죠?
물론 모든 업종에서 공통적인건 아니겠으나 야근과 독해력 하락과는 별 상관 없어 보입니다.
기사에서는 독서를 강조하려다보니 그런 자잘한 부분은 빼고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만, 짧은 글은 제대로 이해하는데, 문장이 길어지면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해매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더군요. 물론 그 사람은 몇 년 동안 회사에서 별 탈 없이 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마 말씀하신 내용이 그런 것인 듯 합니다.